한달 오버롤 63점

익명· 2026년 6월 26일 PM 04:54

한달 동안 총 앱유니로는 1000문제 풀었고, WFD는 10번 정도 돌렸습니다. 리딩문제를 거의 600개 풀었고 나머지는 스피킹에 쓰고 자잘하게 나머지 해줬어요. 호주에서 시험 봤는데 감독관도 체감상 좀 그랬고.. 시험 마치고 무조건 40점대다 싶었어요. 근데 이틀뒤 새벽 2시에 문자로 결과 나왔다고 해서 봤더니 제 목표 점수인 58점을 넘겼더라구요. 저는 늘 망설이고 제 자신을 과소평가 한다고 지인들이 그랬기에 이번에는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시험을 더 준비 안 하고 보게 됐습니다. 시간에 쫓기듯 하니까 더 열심히 하게는 됐어요. 개인적으로 스피킹은 옆사람들 말도 다 들리고 대체로 시끄러운 분위기였어요. 다행히(?) 저는 제가 다니는 동네 도서관이 말만 도서관이지 노숙자가 즐비하고 아이들이 대놓고 뛰어노는 곳이고, 음식물 섭취도 워낙에 많았어서 사실상 무법지대였어요. 그 덕분에 소음, 냄새에는 달관하는 경지에 올랐는지 시험때는 분위기에 사로잡히지는 않았어요. 소음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 시험입니다. 리딩도 기출 타긴 타요. 저는 세개 정도 나왔는데, 이게 적을지라도 한 문제라도 나오면 10초컷으로 풀 수 있게 답을 외우고 내용도 외우는 걸 추천합니다. 이게 한번 흐름을 타면 멘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. 라이팅은 예.. 뭐 템플릿도 전 날에 만들어서 앱유니로 7개 주제 정도 써보고 체화시켰어요. 사실상 도박이었는데 운 좋게 라이팅 점수가 가장 좋았다는게 아직도 저는 의문입니다. 리스닝이 의외로 (엿?) 같았습니다. 50만원 돈 하는 시험인데 말하는 사람이 말도 더듬고 중간에 기침도 하고 심지어 빈칸 채우기때는 마지막에 넣어야 할 단어를 외국인 특유의 흘려말하기를 하더군요. 속으로 욕 오지게 하고 WFD로 다 커버해주마 ㅂㄷㅂㄷ 이랬던 기억이 있습니다. 시험장 들어가면 바로 템플릿 필기 안됩니다. 저 이걸러 경고 두번 먹음.. 분명 공지때 알려줬다는데 제가 까막귀였나봐요. 템플릿 싹다 외우고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. 모두들 PTE 화이팅 하세요. 돈독 오른 피어슨은 문지방에 엄지발가락 한번 찌였으면 합니다. 50만원이라뇨ㅠㅠ 그래도 점수 후하게 줬으니 기억 미화하겠습니다.

댓글 6

익명· 6월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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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부럽네요 하루 순공 몇시간하셨어요? 저는 66점 맞아야하는데 50점대만 나와서 죽을것같아요 50만원 곱하기 n번...

익명· 6월 27일

저는 집중력이 안 좋아서 엉덩이 힘으로 매일 7시간 버텼는데 순공은 4시간 정도 됐었던 것 같아요

Chris Han· 6월 27일

진짜 wfd는 무조건 달달 외워서 만점 맞는게 무조건 이득인거 같아요. 여러번 시험칠때도 한번 외워두면 변제철빼고 계속 쓸 수 있고요

익명· 6월 27일

와 호주는 50만원이군요 ..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기운받아가요

익명· 6월 28일

저도 라이팅 리딩이 의외로 점수가 높았고 리스닝이 낮아서 조금 의아했어요 리스닝 스피킹은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오니 다들 중점을 두셨으면 좋겠네요

seul gi Na· 7월 3일

저도 라이팅 공부거의 안하고 봤는데 55점이라서 놀랐었어요. 스피킹을 중점으로 연습했는데 기초실력이 없으니ㅜㅜ 제일 낮게 나오더라구요!